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-2016년 중국 증시 폭락 (문단 편집) === 중국 공산당의 리더십 손상 === 이번 주식폭락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 정부, 특히 그 최상부에 위치한 중국 공산당에 있다. 정책적으로 주식시장을 부양한답시고 관영언론을 이용해 일반 대중들의 주식시장 몰빵을 유도한 셈인데, 공산당 독재국가의 관영언론의 위치는 기타 민주국가의 공영방송과는 비교할 수 없다. 사실상 국가의 공식적인 입장과 정책을 대변하는 위치이고, 때로는 사설 등으로 정적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쓰이는 등 정권 상층부의 입 노릇도 겸하는 곳이 관영언론이다. 이런 정부의 적극적인 유도로 수 백만 이상의 대중들이 주식시장에 몰려들었다가 폭락으로 깡통 찬 것으로도 모자라 [[황하]] [[한강 정모|정모]], [[양쯔강]] 정모~~중국판 주갤럼~~를 하게 생겼으니 그 원성이 어디를 향할 것인지는 불문가지. 아직까지 공산당을 향한 민심 이반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은 없지만 이번 사태로 중국 공산당의 리더십에 큰 손실이 간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. 또한 이번 사태 전까지 중국 정부는 오랜 기간 동안 거대한 경제 체제를 잘 이끌어오면서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신뢰의 대상이었으나 위기의 와중에 내놓는 대책마다 실패를 거듭하고, 또 각종 경제통계 조작 논란까지 겹치면서 신뢰도를 상당부분 깎아먹었다. [[http://kr.wsj.com/posts/2015/08/19/%EC%A4%91%EA%B5%AD-%EC%A7%80%EB%8F%84%EB%B6%80-%EA%B2%BD%EC%A0%9C-%EC%9A%B4%EC%9A%A9-%EA%B0%90-%EC%9E%83%EC%97%88%EB%82%98/?mod=WSJKor_WSJKRBusiness_LeftTopNews|#]] 특히 통계조작이나 거품은 이전부터 랑셴핑 등 여러 경제학자들이 지적한 부분인데 한꺼번에 터지면서 다 드러나 버렸다. 물론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거품 형성 때문에 붕괴가 좀 더 앞당겨진 측면은 있지만. 이번 사태 대처에서 중국 정부는 실망스러울 정도로 아마추어적인 면을 여지없이 보이는 중이다. 대주주의 주식매각 금지, 서킷브레이커 제도의 도입 후 4일만의 취소, 경제신문 기자나 주식거래 업체 상무의 형사처벌 등 비시장적, 비경제적 조치를 잇달아 내놓으며 시장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데, 그 결과는 참혹하기 그지없었다. 그 동안 거대한 국가를 상당히 잘 유지했었다는 중국정부의 평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재고해보아야 할 듯하다. 2월 20일, 중국정부는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도입한 시아오 강 증권감독위원장을 경질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